방학마다 잡담


한국사 자격증 중급이상으로 공부하고
토익치고
위험물산업기사 따고
운동하고
고등학생 수학경시대회 문제 풀어야겟따...

. 잡담


삶은 항상 그 자체로
우리에게 많은 것을 배우게 한다.

단상 잡담


1.
분석화학 과제가 사물함에 있는데 다들 수업시간전에 내길래
갔다올까 했지만 시간부족으로 실패.
난 다음주 월요일인줄.
마치고 교수님께 바로 내겠으니 어디다 낼까요 물어보니
다음주에 내도 된다고 ㅋㅋㅋㅋㅋㅋ
데드라인 왜 정해주셨어요....


2.
분석화학 75분 내내 실험보고서를 썼다.
보람찬 수업이었다.
예비보고서 하나를 다 썼다.


3.
오늘같은 날은 6시반에 일어나
9시에 수업시작해서
12시에 마치고 집오면 2신데
6시에는 또 아르바이트를 가야한다.
화난다.
수업이 오전만 2개라 뭔가 여유로워 보이는 하루지만
막상 공부할 시간은 운동하랴 저녁먹으랴 빼면
하루 24시간중에 2시간밖에 안된다.
망할 통학. 자취를 하든가 해야지 정말.


4.
어쩔 수 없이 최근 우리학교 조선과 해프닝을 보면
사람을 성적가지고 판단하게 된다.
눈에 보이는 잣대가 그거밖에 없으니까.
정말 잘못된 접근이란 걸 잘 안다.
사람은 (경제적인) 성공만으로 판단해선 안된다는 걸
머리로는 알고 있지만 거부하기가 힘들다.
아주 어릴 때부터 학습되어 온
성적순으로 줄세우기에 익숙해져있다보니
모든 사고의 방향이 그렇게 흘러간다.
이렇게 의식적으로 거부해도 힘든데.
평소에 이런 걸 생각하지 않는 사람은
은연중에 말과 행동에서 이런 사고방식이 밑에 깔려있겠지.
으으.
밑에 있는 일기장처럼
저런 감수성을 가진 아이는 나중에 어떻게 컸을지
정말 기대되지만 한편으론 두렵기도 하다.



Don't know why 잡담

아침 9시부터 5시까지 풀 수업에다가
(마지막은 분석화학 실험이었다)

한사간을 지하철안에 있다
집 근처역에서 내렸는데

딱 비가 내리고
날은 밝은데 차차 어두워지고있고
이어폰으로 노라존스의 Don't know why가 흘러나오고

옷은 오늘 이쁘게 입었고

여태 답답했던 것들이
기분이 좋아지면서
확 풀리더라.

뷰싱라 잡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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